서커스와 놀이공원 테마로 다양한 디자인 요소 반영
9월 20일부터 온라인 및 전국 6개 매장에서 출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자라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해리 램버트와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 '큐티 서커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컬렉션은 70년대 빈티지 감성을 담아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으며, 서커스와 놀이공원의 즐거움을 테마로 제작됐다.
약 70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폴카 도트 무늬 셔츠와 오버사이즈 타탄 아우터웨어, 레트로 스타일의 해링턴 재킷 등 주요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또 서커스 감성을 강조하는 크롭 블레이저와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해리 램버트X 자라 "큐티 서커스(Cutie Circus)" 컬렉션 캠페인 이미지. [사진=자라 제공] |
자라는 이번 컬렉션에서 티셔츠를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꼽았다. 핏과 워싱 처리에 신경 써 자연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살린 티셔츠는 다양한 데일리 룩 연출에 활용될 수 있다.
해리 램버트와의 협업 컬렉션은 9월 20일부터 자라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6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라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이번 컬렉션을 통해 패션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