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
주차료 폐지 등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로 청남대가 주목받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청남대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남대. [사진 = 청남대관리사업소] 2024.09.16 baek3413@newspim.com |
과거와 달리, 지난 해부터 승용차 예약제를 폐지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올해는 주차료도 없애 관람객의 부담을 줄였다.
임산부와 7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문의면 상가 이용 시 영수증 당 최대 2000원의 입장료 할인이 제공된다.
충청권 주민 또한 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당일입장 사전결제 서비스도 제공해 입장 절차를 간소화했다.
청남대는 옛 대통령별장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6개의 산책로, 다양한 전시회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청남대 관람객 모습. [사진 = 충북도] 2024.01.02 baek3413@newspim.com |
청남대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청남대를 찾으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대는 내달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가을축제를 열어 국화, 분재, 조형물, 야생화 전시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및 체험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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