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컨셉코리아와 롯데멤버스, GA4와 빅쿼리 활용 사례 공유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생성형 AI 및 빅데이터 전문 기업 ㈜골든플래닛이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에서 'GA4 Academy Discovery Day'를 최근 개최했다.
골든플래닛은 14년간의 업력을 가진 기업으로,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 'GenAIon'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글 애널리틱스(GA)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할 예정인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분석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사진 설명 = 골든플래닛 하창주 부장이 생성형 AI 서비스인 GenAIon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행사에서는 GA4와 빅쿼리(BigQuery) 같은 분석 도구를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Gemini)'와 결합해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됐고, 골든플래닛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GenAIon'의 주요 기능들이 강조됐다.
구글 클라우드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GA4와 빅쿼리의 장점에 대해 다루었고, 빅쿼리가 빠르고 정밀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데이터 관리와 협업에서도 효율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통해 빅쿼리를 쉽게 사용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진 골든플래닛 세션에서는 자사의 AI 서비스인 'GenAIon'을 기반으로 한 AI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GA4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GA4 챗봇(Chatbot)'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한 상권 분석 모델도 함께 소개됐다. 이 모델은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상권 특성과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보다 구체적인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상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함을 강조했다.
고객사 세션에서는 더블유컨셉코리아, 롯데멤버스 등 여러 기업들이 GA4와 빅쿼리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구글의 A/B 테스트 도구 '옵티마이즈(Optimize)'의 종료를 대신할 'VWO' 솔루션이 소개됐다.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이 솔루션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골든플래닛 김동성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골든플래닛과 구글이 제시한 비전이 많은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최신 기술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