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세계적 거장 마크 헤이즈가 부산에서 사상 처음 갖는 헤어 세미나·워크샵의 열기가 뜨겁다.
동명대학교는 12일 영국 사순(SASSOON) 스쿨십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Mr. 마크 헤이즈(Mark Hayes)의 룩&런(Look&Learn) 헤어 세미나&워크숍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석박사과정을 포함한 대학생들, 미용고등학교 교사·학생, 부울경 헤어디자이너 등이 함께 자리했다.
세계적 거장 마크 헤이즈가 12일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부산 첫 헤어 세미나·워크샵에서 대학생들에게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동명대학교] 2024.09.12 |
사순에서의 40여년 경험과 최고의 기술을 지닌 헤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아티스트인 마크 헤이즈는 전호환 총장과 환담하고 사순의 여러 메시지와 창의성 등을 나누었다.
오후 3시 헤어실습실에서 동명대 학교기업 대표 6명이 마크헤이즈의 1대1 퍼스널 헤어 디자인 코칭을 통해 모델 헤어를 완성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6시에는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6명의 뷰티산업체 대표들이 마크헤이즈에게 사사받은 모델들의 워킹을 시작으로 세미나를 펼쳤다.
13일에는 오후 1시부터 2회에 걸쳐 동명대 헤어 도쿄사순대회 출전자 6명, 뷰티산업체 헤어디자이너 6명을 대상으로 한 마크헤이즈의 '일타 헤어디자인 실기 티칭'이 펼쳐진다.
전국 최연소·동남권 최초 미용예술학 박사인 동명대 김서인 헤어디자인학과장은 "세계적 거장이 부산 최초 헤어세미나를 가져 기쁘다"면서 "헤어디자인의 시초인 사순의 철학과 창의적인 영감 등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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