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일 공감·소통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체험 pop up! 함께 즐겨보자, 대전교육 청렴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전 직원,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전시교육청은 12일 공감·소통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체험 pop up! 함께 즐겨보자, 대전교육 청렴 한마당'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9.12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실적에 대한 홍보를 비롯해 청렴 문구가 새겨진 게임 기기, 포토부스 등이 설치돼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청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학생, 교직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총 158편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이달 말까지 대전교육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활동한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는 그동안 발굴한 조직문화 개선 실천 과제를 전시하고 관람하는 등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청렴을 놀이로 즐기며 체험하는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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