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관련 사례 연구...감정평가·공공기여량 비교 분석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가 12일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관광타워 복합 개발사업과 관련해 광주광역시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현장을 방문하고 담당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형배 도시건설위원장 등 10명의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및 전주시 담당 공무원들은 광주광역시 북구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2024.09.12 gojongwin@newspim.com |
또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정평가 및 공공기여량 산정을 위한 사전협상 과정 및 노력,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 및 정책 방안, 지구단위계획 내 토지 계획 및 개발 방향 등 의견을 교환하고 효율적인 전주 관광 타워 개발을 위한 논의를 했다.
박형배 위원장은 "전주 관광 타워 복합 개발이 더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돼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관련 정책들을 살펴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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