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이비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바이오센추리 그랜드 라운드(BioCentury Grand Round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차세대 바이오텍 리더들을 위해 설립된 기관인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연구개발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에이비온은 발표 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파이프라인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바이오센추리에서 최준영 에이비온 부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이비온] |
회사는 발표 세션과 포스터를 통해 항체·사이토카인 접합 플랫폼 기술 ABN202, 클라우딘3(CLDN3) 표적 단일클론 항체 ABN501의 연구개발 성과 등을 발표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다수의 다국적 제약 바이오 기업과 학계 연구진들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연구협력 및 사업개발에서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며 "탑티어 투자자들에게도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알리며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파이프라인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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