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위치부터 편의시설까지 상세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운영하는 위치 기반 서비스 '카카오맵'이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의 실내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 앱을 통해 각 점포의 위치, 메뉴, 운영 시간은 물론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수협 노량진 수산 주식회사와 협력해 고령층이 많은 점포주들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카카오맵 앱 사용법과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 활용법 등을 안내해 점포주들이 직접 매장을 홍보하고 휴무일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사진=카카오] |
이용자들은 카카오맵 앱을 최신 버전(5.19.1)으로 업데이트한 후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검색하면 층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장 아이콘을 터치하면 세부 정보도 볼 수 있다.
조성윤 카카오 로컬맵 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실내 지도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맵은 지난 1월 실내 지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김포국제공항, 현대백화점 판교, 신세계아울렛 부산 등 전국 130여 개 복합 상업 시설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