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이 내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345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15명, 초등학교 265명, 특수학교(유치원) 11명, 특수학교(초등) 54명 총 345명을 선발한다. 지난 8월 발표한 사전 예고한 인원과 동일하다.
지난해 선발하지 않았던 공립 유치원 교사는 2025학년도 개원 예정 유치원과 정년퇴직자 등을 반영해 이번에 15명을 선발한다.
공립 초등 교사는 작년 110명에 비해 155명이 늘어난 265명을 선발한다. 이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교사 전직 예정 인원을 포함한 규모다.
앞서 교육청은 기존 교사 중 임기제 연구사를 선발해 2025학년도부터 늘봄지원실장으로 배치할 계획을 밝혔다.
국립학교 교사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학교로 통보한다.
사립 학교는 학교법인 6개에서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학교 1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10명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립의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된다. 2·3차 시험은 법인별로 따로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각 법인에서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원서 접수 불편 사항 및 임용시험에 관한 사항은 서울교육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1차 시험은 11월 9일 시행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1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8~9일 각각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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