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송면 판정리에 내년까지 165억원 투입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오는 13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는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팜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설정보, 지원대상 및 입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스마트팜 조감도[사진=고창군] 2024.09.10 gojongwin@newspim.com |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단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영농정착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업인단체, 청년농업인 및 스파트팜에 관심있는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고창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여 사업비 165억원을 투자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를 내년까지 성송면 판정리 일대에 구축할 예정이다.
초기 자본 부담으로 인해 농업에 진입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스마트농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농업 환경인 스마트팜을 임대, 최신 농업 기술을 접하고 영농 경험을 쌓아 경제적인 자립을 통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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