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팔금도서 다양한 공연·왕새우 요리 선봬
신안 왕새우. [사진=신안군] 2024.09.10 ej7648@newspim.com |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 팔금도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제6회 섬 왕새우축제가 열린다.
섬 왕새우축제는 지난 2010년 신의도에서 시작했다. 이후 장산도, 안좌도를 거쳐 올해로 6회째다. 작년에는 9000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폭염을 피해 9월 하순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주중에는 농수산물 판매에 집중한다. 주말에는 공연과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안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한 이동화장실을 설치한다. 또한 '1회 용품 없는 축제'를 홍보해 환경 보호에 힘쓴다.
신안군은 전국 왕새우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팔금도 807ha에서 연간 약 4억 마리의 왕새우를 양식한다. 지난해 생산량은 3039톤, 매출액은 506억 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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