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에 전국 병역판정검사장 및 중앙병역판정검사소가 휴무한다. 같은 날 현역병 입영일자도 9월 30일로 조정된다.
병무청은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병역판정검사를 휴무하고 현역병 입영일자 등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10월 1일 검사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임시공휴일 전후로 희망일을 최대한 반영해 검사일자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서울=뉴스핌DB]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이 돼 현역병 입영일자가 10월1일에서 9월30일로 조정된다. 사진은 입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 |
10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사람들의 입영일자도 9월 30일로 조정된다.
조정된 일자인 9월 30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의무자들의 입영부대와 입영시간은 오후 2시로 기존과 동일하며, 입영일자 조정대상은 5개 부대 약 1476명이다.
또한 30일 병력동원훈련소집 예정인 사람들의 소집일자는 2024년 10월 중순 이후로 조정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대상자, 현역병입영대상자, 병력동원훈련소집대상자들이 검사 및 입영(소집)일자 변경사실을 알 수 있도록 개인 알림톡 발송 및 병무청 누리집 게시 등 안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