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교원 빨간펜은 영유아 생활 동화 전집 '두비의 즐거운 생활'을 선보인다.
'두비의 즐거운 생활' 전집 이미지 [사진=교원] |
교원 빨간펜은 2~4세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즐겁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생활 동화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이번 전집을 기획했다. 식습관, 배변습관, 옷 입기 등 영유아 시기에 습득해야 할 생활 습관을 아이들 정서에 맞춰 담아내는데 초점을 뒀다. 키즈 카페 및 어린이 전용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 영상물 시청 등 새로운 실생활 트렌드를 반영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복수의 유아 교육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유아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두비의 즐거운 생활'은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과 동일시할 수 있는 존재로 교원이 자체 제작한 캐릭터 '두비'를 내세웠다. 두비(DoBe)는 동화의 주인공이자 생활 습관 형성 도우미 캐릭터다. 이름에 무엇이든 할 수 있고(Do), 될 수 있는 존재(Be)라는 의미가 담겼다.
전집은 ▲본책(30권) ▲별책(1권) ▲북시네마(30편) ▲세이펜 지원 동화 음원(30편) 및 동요 음원(10편)으로 구성된다.
본책의 동화는 유아가 익혀야 하는 생활 습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소재로 구성했다. 부모의 육아 고민과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도 함께 반영됐다. 권말에서는 동화 내용을 정리하며 의성어, 의태어 등을 따라 하는 말놀이를 할 수 있고, 활동에서는 별책의 붙임딱지와 뜯어내기 요소를 활용해 손놀이를 할 수 있다. 더불어 범용 세이펜을 적용해 동화 음원 30편과 동요 음원 10편을 전문 성우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교원 빨간펜은 전집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9월 26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영유아 생활습관 꾸러미 3종 ▲샘플 전집 2종 등을 제공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단편적인 생활 규칙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시중의 생활 동화와는 차별화 되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2~4세 영유아 생활 동화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전집이 아이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비슷한 이야기를, 부모에게는 힘든 육아 속에서 위로가 되는 따뜻한 메시지를 건네는 동화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