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관로·물탱크 교체...안전한 음용수 공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 등 6개소에 대해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 사업'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도시설 노후관로 교체, 물탱크 교체, 취수원 개발 등을 통해 맑고 안전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진 = 뉴스핌DB] |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상당구와 서원구 13개소에 총 16억 1800만원을 투입해 노후관로 8.6km와 20~30톤 용량의 물탱크 6개를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낭성면 귀래리와 관정리, 미원면 계원리에서는 노후관로 2.7km를 설치했고, 문의면 소전리 등 3개소에서는 물탱크 교체 작업이 완료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연말까지 남은 7개소에 대한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규모 수도시설 설치와 보수공사를 통해 낙후지역에 안정적으로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