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중학교는 10일, 고등학교는 24일 실시된다고 8일 밝혔다.
이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를 분석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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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의 3%(524개교)를 표집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과 학교생활 만족도,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해 진단한다.
평가는 PC, 노트북, 네트워크 등이 설치된 학교 시험실에서 컴퓨터 기반 평가(CBT)로 실시된다.
평가는 중3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로, 각 45분 내 풀이하는 형식이다.
고2는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각 50분 내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성취 수준은 1~4수준으로 나뉜다. 4수준으로 갈수록 성취 기준 범위가 넓은 것으로 간주한다.
평가 결과는 국가 수준에서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교육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학생에게는 교과별 성취 수준 및 각 교과의 세부 영역별 성취율 등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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