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전날 개막돼 8일까지 나흘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락 페스티벌, 7일 래퍼 래원, 하이키, 브브걸 등이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레드 콘서트, 8일 폐막식에는 장민호, 인순이, 남진 등이 선보이는 레드 트롯페스티벌과 의암호와 의암숲을 빛내는 '낙화놀이'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 한 장면[사진=장수군]2024.09.06 gojongwin@newspim.com |
전날 오후 7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개막행사는 장수역사문화사절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레드 열린 음악회', 불꽃쇼 등이 진행됐다.
메인무대를 에워싸고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관내 깃절놀이 풍물단,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우협회, 사과원예협동조합 등이 함께 행진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레드 열린 음악회'에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 홍진영, 래퍼 비오 등 7팀이 올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2024 RED FOOD FESTIVAL'은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한우와 사과뿐 아니라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군의 레드푸드를 아우르는 콘텐츠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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