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월 첫 주말을 앞둔 6일, 기압골에 동반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울릉.독도에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30분 기준 대구.경북의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울릉도 12.4mm △대구(달성) 12.0mm △영천 7.2mm △영덕 6.0mm △고령 4.0mm △포항(기계) 3.0mm △경산(하양) 2.0mm △칠곡(팔공산) 2.0mm △김천(대덕) 1.5mm △울진(금강송) 1.5mm로 관측됐다.
6~7일 예상 기온 및 예상 강수구역 분포도.(6일 오전 4시 기준)[사진=기상청] 2024.09.06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북부동해안은 이날 오후(12~18시)까지, 경북북동산지는 주말인 7일 아침(06~0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아침(09시)까지 대구, 경북내륙, 경북남부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날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대구, 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울릉.독도는 5~40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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