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70세인 전국 158명의 시니어 바리스타 참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4일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소속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자신의 라떼아트 실력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스타벅스는 2019년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부터 라떼아트 대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
올해 대회에는 158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참가해 16명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회 결승전에는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으며, 시니어 바리스타들은 고난이도의 라떼아트를 선보였다.
대상은 김복순 바리스타와 윤경애 바리스타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김덕희와 김나경 바리스타가 받았다.
대상 수상자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스타벅스 대표이사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상금과 선물을 받았다.
장수아 스타벅스 인사담당 상무는 "매년 진행되는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라떼아트 제조 수준이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커피에 대한 열정을 이어 나가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까지 1477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벅스 DT 매장에서 시니어 서비스맨이 근무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