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포 문헌실장, 이범석 청주시장 예방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프랑스국립도서관의 기욤 포(Guillaume Fau) 문헌실장이 4일 이범석 시장을 예방해 '직지상 제정 20주년'과 '2024 직지문화축제' 개최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포 문헌실장을 접견하고 행사에 대한 프랑스국립도서관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기욤 포(Guillaume Fau) 프랑스국립도서관 문헌실장과 이범석 청주시장.[사진=청주시] 2024.09.04 baek3413@newspim.com |
이어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맞아 직지 원본 국내 전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기욤 포 문헌실장은 현재 프랑스국립도서관 동양문헌실의 문헌실 부서를 총괄하며 직지를 포함한 한국 고문서들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고인쇄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은 2015년부터 다양한 교류사업을 함께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직지 과학분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직지 복본을 제작했고 올해 직지문화축제에서는 직지 디지털북 제작 및 검수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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