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원티드랩,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커리어 킥오프'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1:32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11:32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원티드랩은 취업 및 이직을 목표로 하는 강남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커리어 킥오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사진=원티드랩]

프리온보딩 커리어 킥오프는 취업⋅이직을 목표로 하는 주니어(취업준비생 및 사회초년생)에게 원티드의 다양한 취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 전형별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주니어들이 개인의 숨은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해 원티드랩이 주니어 1000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를 조사했을 때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준비(56%)'가 1위로 꼽힌 바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0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1주차에는 OT 및 주니어 이력서 작성 가이드 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프리미션' 과제가 주어진다. 2주차부터는 수강생이 강의를 바탕으로 충분히 채용 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형별로 다양한 미션을 제시한다.

특히 '이력서 뽀개기' 미션을 통해 수강생이 프로그램 기간 동안 완벽한 이력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미션은 ▲채용공고 분석 ▲이력서 구조 이해 ▲자기소개 작성 ▲경력 및 추가 정보 정리 등의 단계로 구성된다. 또한 강의 종료 후 약 2주간 미션 완주자를 대상으로 커리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료생에는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AS)을 통한 6개월간의 취업 트래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별 채용 전형별로 원티드 합격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커리어 콘텐츠를 지원한다. 취업 성공 시 최대 200만원의 합격 축하금을 지원한다.

강현우 강남대학교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단장(ICT 융합공학부 교수)은 "이번 수강생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로 소프트웨어(SW) 개발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역량을 갖췄다"며 "취업 전문기관인 원티드랩과 협업해 대학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모든 수강생들이 희망하는 직무로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승일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은 "강남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료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필수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티드랩은 프리온보딩 챌린지 등 경력직부터 주니어까지 각 대상에 맞춘 다양한 커리어 교육 프로그램인 '프리온보딩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5월 론칭 이후 누적 참가자 수는 약 7만7000명에 달한다.

yuniy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