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영ꞏ유아학교(가칭) 시범운영 기관을 선정하고 교육청 특색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시범운영 기관은 서울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7개 기관으로 사립유치원,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됐다. 장애 영유아 통합 어린이집, 0~2세 전담 어린이집 등도 포함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시범운영 기관은 ▲ 충분한 운영시간 및 일수 보장 ▲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 수요 맞춤 교육ꞏ보육 프로그램 강화 ▲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또 시범운영 기관 원장 협의체, 아이행복 현장교사단, 교육과정 및 행ꞏ재정 지원 컨설팅단을 통한 지원을 받는다.
교육청 특색사업으로는 ▲ 지역사회 협력 구축 ▲ 영ꞏ유아 교사 역량 강화 ▲ 교육ꞏ돌봄 환경 개선 ▲ 영유아 정서ꞏ사회ꞏ심리 발달 지원 체계 구축 ▲ 특수교육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한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으로 서울시 교육ꞏ보육 기관의 질적 개선 및 바람직한 유보통합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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