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4 서울시향 리처드 이가의 모차르트와 하이든'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국 고음악의 거장 리처드 이가 지휘하고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플루트 수석 김유빈이 협연한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휘자 리처드 이가. [사진= 서울시향] 2024.09.03 fineview@newspim.com |
영국 고음악 아카데미(AAM)의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현재 필하모니아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리처드 이가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교향곡 39번으로 1부를 시작한다. 이어 김유빈이 협연하는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하이든의 교향곡 101번 '시계'가 연주된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플루티스트 김유빈. [사진= 서울시향] 2024.09.03 fineview@newspim.com |
2022년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김유빈은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향과 첫 호흡을 맞추며,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을 통해 생기있고 화려한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4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4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Ⅵ: 리처드 이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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