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 일대 아파트 단지내 시립 어린이집 개원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공보육 기반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구리시 인창동 일대 힐스테이트구리역 아파트 단지내 개원한 구리시립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사진=구리시]2024.09.03 hanjh6026@newspim.com |
시는 3일 구리시 인창동 일대 힐스테이트구리역 아파트 단지내 시립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리시립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은 모두 17개소롤 늘어났게 됐다.
이날 개원한 시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면적 280.3㎡에 정원 48명 규모다. 시는 그동안 실내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마쳤다.
시는 앞으로도 자녀 양육 부담 경감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여건 마련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 등 장기 임차를 통한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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