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달 30일 (주)태영건설이 시공하는 세종 연동면 소재 수질복원센터 신축공사현장을 찾아 추석 명절 체불 예방 및 작업환경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청장이 체불청산 기동반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체불 지도에 나섰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달 30일 세종 수질복원센터 신축공사현장을 찾아 추석 명절 체불 예방 및 작업환경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2024.09.02 gyun507@newspim.com |
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작업별 위험 요인에 따른 물·그늘(바람)·휴식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현옥 청장은 "임금체불은 심각한 민생범죄로 모든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활동에 전념을 다하겠다"며 "건설업 근로자들은 야외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노출 위험이 큰 만큼 3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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