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장성군, '인구‧돌봄 정책' 집중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9월02일 17:13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17:13

가족행복센터10월 개관 예정, 다양한 복지시설 마련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인구문제 해결을 목표로 인구‧돌봄 분야에 집중해 가족행복센터를 10월에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가족행복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장성읍에 위치한다. 지하에는 청소년을 위한 댄스연습실과 밴드연습실이 마련된다.

1층에는 키즈카페와 장난감 대여점, 공동육아 나눔터가, 2층에는 여성회관과 가족센터가 들어선다. 3층은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 다양한 복지기관이 자리 잡는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올해 장성군에서 첫 번째로 태어난 이도윤 군을 안고 있다. [사진=장성군] 2024.09.02 ej7648@newspim.com

'청소년 문화의 집'도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삼계면에 지어진다. 커뮤니티홀, 방과후교실, 강의실,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영화감상실 등을 갖춘 2층 규모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북부지역의 보육 공백을 해결할 '백양사역 키즈레일 어린이집'도 실시설계 단계에 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시설이다.

장성공원은 자연 생태 놀이터를 산림청 유아숲 체험원으로 등록해 다양한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장성군은 ▲전남 최초 청소년 수당 지급 ▲대학생 학자금 지원 ▲초‧중‧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을 통해 학업을 지원한다.

장성군은 최근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적극적인 인구‧돌봄 정책 추진으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