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자가 진단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앱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확대 시행에 따라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발안됐다.
안전 수칙 자가 진단 모바일 앱. [사진 = 진천군]2024.09.02 baek3413@newspim.com |
근로자들은 이 앱을 통해 작업 전 안전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또 사업장 내 위험요인 신고 기능, 중대재해 관련 영상 시청 및 상담 기능도 포함되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자가 진단 앱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군내 산업현장에서 17명의 근로자가 추락과 끼임 등 재해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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