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등 문화활동 할인폭 30%로 상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협력하는 '문화소비 365 사업'이 내달 1일부터 확대 개편된다.
이 사업은 충북도민이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등의 문화활동을 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연 1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소비 365 홍보 포스터. [사진 = 충북도] 2024.08.31 baek3413@newspim.com |
지난 3월 사업 개시 이후 7월 말까지 2만 3000명이 가입했고, 7000여 명이 약 1억 6000만원의 혜택을 누렸다.
개편 내용으로는 할인 분야를 관광과 체육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한다.
9월 1일부터 도서 첫 구매 시 100% 할인도 제공된다.
김종기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개편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소비 365' 카카오톡 채널과 충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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