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30일 지역내 소재 4개 대학(국립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과 대학상생발전협의회를 가졌다.
2024년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사진=강릉시청] 2024.08.30 onemoregive@newspim.com |
4개 대학 총장과 각 대학 기획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개편 등과 맞물려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해 지난 2018년 12월 발족했으며, 협의회에서 채택한 지역발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발전과 밀접한 대학 역할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가 지역과 대학의 파트너십을 위한 중차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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