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매력적인 공원
[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30일 남산공원의 조경공사를 완료하고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화순 남산공원은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구성돼 사계절 내내 매력적이다.
화순 남산공원. [사진=화순군] 2024.08.30 ej7648@newspim.com |
30억 원이 투입된 리모델링은 산책로와 잔디 언덕, 수국정원, 물정원, 계절별 꽃들로 가득한 공간을 만들었다.
수국정원은 약 5000㎡ 면적에 다양한 수국 꽃들이 심어져 있다.
트랠리스, 포토존, 야간조명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수국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와 공연을 계획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계획 중이다.
화순 남산공원. [사진=화순군] 2024.08.30 ej7648@newspim.com |
물정원은 붓들레아와 계수나무 등으로 구성돼 청량한 소리와 향기로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잔디언덕은 팽나무, 느티나무 등으로 그늘을 제공하며 야외무대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남산공원을 후대까지 누릴 수 있는 숲으로 발전시키고 전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산공원은 추가로 야간경관 공사를 통해 11월경 빛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