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2024년산 '하늘이 내린 광양쌀' 햅쌀 판매를 시작했다고 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도 세풍 간척지 일대에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지난 4월 27일 첫모내기를 시작으로 8월 26일 첫 벼베기 후 건조와 가공 과정을 거쳐 햅쌀로 생산됐다.
'밥심, 쌀심, 아침밥 먹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광양농협] 2024.08.30 ojg2340@newspim.com |
'하늘이 내린 광양쌀'은 윤기와 찰기가 좋고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이 적어 밥맛이 뛰어나 예전부터 추석 특산물 선물로 소비자에게 각광 받고 있는 쌀로 알려져 있다.
햅쌀 출시 행사에 쌀 소비 감소와 이에 따른 쌀 재고 증가로 어려움음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밥심, 쌀심, 아침밥 먹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 하며 광양쌀 알리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허순구 조합장은 "올해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업인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햅쌀을 예정대로 출시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광양쌀을 추석 선물 등으로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 5Kg 2만 2000원 제품으로 출시되고 광양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 본점과 용강점을 비롯한 광양농협 사업장을 통해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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