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시가 30일 오전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에 광역버스 전용 '당산역 광역 환승센터'를 운영하기에 앞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31일부터 개통되는 '당산역 광역 환승센터'는 당산역 북측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사이에 위치하고, 총 9개 노선이 동시에 정차할 수 있는 규모로, 올림픽대로에서 환승센터로 진입하는 램프와 노들로로 이어지는 회차로를 갖추고 있다. 광역버스와 도시철도 간 환승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시내 교통 정체 완화와 당산역~김포·인천 간 버스 통행 시간이 10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30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