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에 환영문 발표
"바이오헬스 산단 조성 탄력...보건인재 양성 기대"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9일 대전보건대학교 글로컬 대학 선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대전보건대학교는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와 함께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설립을 기반으로 기술별 특화 캠퍼스 조성 등 초광역 연합을 결성해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사진=대전 동구] |
박희조 동구청장은 환영문을 통해 "지난 7월 대전보건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운영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선정으로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희조 청장은 "대전보건대의 이번 글로컬 대학 30 사업 선정으로 구민들께 약속드렸던 바이오헬스 중심 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2029년 개원을 앞둔 대전의료원에 양질의 지역 보건 인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구는 대전보건대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