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8일…엔진과열·타이어 점검·엔진오일 보충 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달 1일과 8일에 5개 구청 주차장 등 6곳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 1일은 서구청 주차장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8일은 동구·중구·유성구·대덕구청 주차장 및 신탄진검사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검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한 자동차 무상점검 모습. [사진=대전시] 2024.08.29 nn0416@newspim.com |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기타 소형차량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엔진오일, 워셔액 점검 보충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 보충 ▲배출가스 측정 및 조정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체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대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및 대전그린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 320명이 참여해 장거리 운행 시 발생하는 엔진 과열, 타이어 펑크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올해에는 4000여 대의 차량 점검을 예상하고 있다"며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 전에 차량 점검 서비스를 꼭 받으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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