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다양한 프로그램·공연 풍성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24 괴산고추축제'가 29일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축제는 내달 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괴산고추축제 모습. [사진=뉴스핌DB] 2024.08.29 |
행사기간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 주요 프로그램과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참여자가 많았던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은 올해 주말에 2회로 확대하고 물고기 개체수도 5배 늘렸다.
축제의 공식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에 펼쳐지며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이 있다.
31일 오후 2시에는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주무대에서 '뜨겁거나 차갑거나' 핫&쿨댄스페스타가 열리리며 오후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특산물 시식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괴산군은 축제 기간 동안 착한 가격 먹거리 존을 운영하고, 리플릿 소지자에게 제휴 식당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괴산고추축제는 고추 매력을 뜨겁고 차갑게 표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가득하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괴산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