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톤 수출 목표…수출 생산자·해외 상설판매장 마케팅 사업 추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쌀값 하락에 대응해 1100톤의 쌀 수출을 목표로 마케팅 및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산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와 해외 상설 판매장 운영 수입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나주쌀 수출 선적. [사진=전남도] 2024.08.29 ej7648@newspim.com |
수출 생산자는 포장재 및 팔레트 등 기자재 비용으로 1kg당 100원을 지원받는다.
해외 상설 판매장에서 쌀 1개 컨테이너 기준으로 최대 2000만 원의 판촉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남도는 12월 31일까지 수출정보망을 통해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해외 케이푸드 수요를 활용해 쌀값 폭락 위기의 활로를 찾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도 해외 상설 판매장을 활용해 141톤의 긴급 쌀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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