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 대표 이상석)의 계열사 핑거버스는 자사 차세대 포인트 테크 플랫폼 메타클럽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라딘'의 한국 초연 공식 예매처로 선정되며 공연 서비스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핑거버스는 이달 초 메타클럽에 국내 대표적인 공연 전문기업 클립서비스와 공동 개발한 연극·뮤지컬 예매 서비스 '메타클럽 티켓'을 출시했다. 이는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메타클럽의 범용성을 연극·뮤지컬 문화를 즐기는 2030세대로 확장하기 위함이다.
메타클럽 티켓은 뮤지컬 '하데스타운' 티켓 판매를 첫 시작으로 이번 '알라딘' 티켓 판매에도 나서며 공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뮤지컬, 콘서트, 연극, 전시 등 약 10종의 문화 공연 티켓 판매 계획을 이달 말 공개할 계획이며 ▲제휴 특가 상품 ▲대학생 맞춤 할인 상품 ▲포인트 혜택 등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알라딘'은 전 세계 4개 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약 200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세계적 인기를 휩쓸고 있는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된다. 11월 22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한국 공연을 개막하며 티켓 예매는 9월 5일부터 가능하다.
최복규 핑거버스 대표는 "이번 뮤지컬 '알라딘' 한국 공연의 공식 예매처로 선정됨에 따라 메타클럽 소비자에게 더 많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메타클럽은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클럽은 사용자의 라이프 패턴에 맞춰 포인트를 쌓고 쓸 수 있는 차세대 온오프라인 포인트 테크 플랫폼으로 누적 충전액이 60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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