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하루 4회 운행...시내 주요 지역 순환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는 지역 대학과 시내 지역 중심 상권을 순환하는 대학순환노선을 내달 2일부터 신설해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대학교 캠퍼스와 충주 시내 지역을 잇는 버스 노선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이에 시는 교통대, 건국대 학생회와 사전 간담회를 통해 대학순환노선을 신설했다.
대학순환 버스노선도. [사진=충주시] 2024.08.29 baek3413@newspim.com |
이번 대학순환노선은 1개 노선(700번)으로, 하루 4회 운행되며 교통대, 건국대, 호암동, 신연수동,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순환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대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와 충주 시내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대학순환노선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