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은 지난 27일 LH공사 오리사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주택 가구류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성진 주택가구조합 이사장, 정운섭 LH공사 본부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LH공사가 건설하는 공동주택에 납품·설치하는 가구류(가정용싱크대, 현관장, 반침장, 붙박이장, 장롱 등)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과 가구업체의 품질향상을 통한 품질개선 및 하자저감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나아가 LH공사에 납품한 가구업체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인증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궁극적으로 LH 공동주택 입주자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국민주거환경을 향상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LH공사 스마트건설본부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이를 계기로 LH공사에 납품되는 물품 중 소비자 체감만족도가 높은 가구류에 대해 품질향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자의 가구 관련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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