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내달 23일까지 42곳에서 3분기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28일 장성군애 따르면 검사 대상은 유탕저수지, 장성정수장, 마을상수도 37개소, 약수터 3곳이다.
유탕 저수지. [사진=장성군] 2024.08.28 ej7648@newspim.com |
유탕저수지의 경우, 수소이온농도 등 8개 항목을 매월 검하고 카드뮴 등 30개 항목은 분기별로 검사를 진행한다.
장성 정수장은 주, 월, 분기마다 일반세균과 잔류염소 등을 검사하며, 탁도 등 6개 항목은 매일 확인한다.
마을상수도는 정수의 경우 분기별 1회, 연 1회 탁도와 일반세균 등을 검사하고 약수터도 분기별로 6개 항목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는 장성군 누리집과 각 상수도, 약수터에 게시될 예정이다. 평림댐과 평림정수장의 수질 검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담당한다.
장성군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양질의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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