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천동오토캠핑장, 반려견 전용 구역 운영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내달 2일부터 천동오토캠핑장의 일부 구역을 반려견 전용 구역으로 지정해 신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천동오토캠핑장 C구역 중 8개 사이트(24~31번)를 반려견 동반 전용 캠핑사이트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
천동 오토캠핑장.[사진 = 단양관광공사] 2024.08.28 baek3413@newspim.com |
반려견 동반 캠핑은 소형견(체고 40cm 이하, 몸무게 10kg 이하) 전용으로 운영된다.
단양힐링캠핑장 예약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시 광견병 접종 확인서와 반려견 등록증 사본을 제시해야 한다.
천동 오토캠핑장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그물망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용객 편의성을 위해 리드줄 걸이와 배변 봉투 수거함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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