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청 정윤성 테니스 선수가 중국 산둥성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투어에서 시미즈 유타(일본)와 한 조로 출전해 복식 우승을 거뒀다.
27일 시에 따르면 정 선수는 시미즈 유타(일본)와 한 조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노구치 리오(일본)-에드워드 윈터(호주) 조를 2-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안성시 장윤성 선수(사진 오른쪽)가 남자프로테니스 복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안성시] |
이로써 정윤성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4번째 챌린저 대회 복식 타이틀을 따냈다.
특히 장 선수는 26일 개막하는 ATP 장자강 인터내셔널 챌린저에도 출전해 다음 대회 우승 도 도전할 예정이다.
안성시청 노광춘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꾸준히 훈련하며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낸 선수가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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