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시나브로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한다.
시는 오는 29일 동해프라임현악앙상블의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전천 생태문화제, 매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매직컬 판타지 콘서트.[사진=동해시청] 2024.08.2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프라임현악앙상블의 '제2회 정기 연주회'는 오는 2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악기 고유의 감성적인 음악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다음달 5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혁악단과 동해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동해 이음'이 공연된다.
9월 8일 전천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천 생태 문화제'는 고블렛잔, 캘리액자, 와이어키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이 동해시의 젖줄 전천을 배경으로 열린다.
9월 20일 오후 8시부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최현우, 뮤지컬배우 최정원, 이지훈을 초대해 마술, 뮤지컬, 가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매직컬 판타지 콘서트'가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9월22일에는 2024년 삼화사수륙재 문화행사로 '삼화사에서 소리질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최근 불경 전자음악(EDM) 디제잉 파티로 불교를 힙하게 포교하며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는 '뉴진스님'을 비롯해 빅마마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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