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의회 김혜숙 의원은 27일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단양군 건설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과 농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귀농·귀촌을 선택하고 있지만 정보 부족, 높은 초기 비용, 부족한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5분 자유발언하는 김혜숙 의원. [사진=단양군의회] 2024.08.27 baek3413@newspim.com |
이어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 ▲정확한 최신 정보 제공 ▲청년 귀농·귀촌자 간의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 프로그램 지원 ▲빈집 활용 등 저렴한 주거환경 제공 ▲다양한 홍보 채널 운영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조선시대 중농학파 실학자 정약용의 삼농(三農) 정책을 언급하며 "청년들이 농촌에서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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