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드론을 활용해 대전역세권 개발,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 대상지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숏폼 영상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삼정지구, 식장산역, 동대전시립도서관 등 개발 중이거나 예정인 장소를 드론으로 촬영한 뒤, 15초 이내 짧은 영상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드론 포착! 동구에 이런일이 홍보 사진. [사진=대전 동구] 2024.08.26 nn0416@newspim.com |
도시개발, 교육, 교통 등 분야별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주 1~2회 연속 게재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구민들이 구정 성과 체감도를 향상하고 후반기 구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는 구민들이 구정에 대한 평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며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드론 영상 홍보는 물론 동구가 전반기 이룬 성과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체감도 높은 홍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해 주민이 참여한 '우리동네 최고' 영상 제작, 동 밴드 한바퀴, KTX 구정 홍보영상 송출 등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비전의 대 구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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