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 융복합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지적재산권 10종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원료로 한 오븐 구이 빵이다.
괴산빵. [사진 = 괴산군] 2024.08.26 baek3413@newspim.com |
이번 사업에는 4개 업체가 2020년부터 참여해 2년의 연구개발 끝에 원료 생산과 제품화 기반을 마련했다.
눈비산농산영농조합은 완두앙금과 치즈를 소로 넣은 제품 2종을 개발했다.
써니가든, 목도빵집, 올어바웃카스테라 등은 각자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확보한 지적재산권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괴산을 대표하는 빵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각 업체에서 만나볼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