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말에 경북 포항과 울릉군 바다에서 익수사고가 잇따랐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쯤 울릉군 북면 천부리 삼선암 인근 바다에서 동료와 스노쿨링을 하던 A(30대)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23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해수욕장에서 동료와 해루질을 하던 B(70대)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B씨를 구조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익수사고 관련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울릉소방서 조감도[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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