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30일부터 복합전시1관서 전시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ACC 미래상 2024 김아영-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 전시를 개최한다.
'ACC 미래상' 첫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게임엔진 기반의 11미터 대형 스크린 3개를 활용한 대규모 신작을 선보인다.
김아영 작가 '딜리버리댄서의선 인버스'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4.08.23 ej7648@newspim.com |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가상의 도시에 두 주인공이 놓이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 작가는 근대화, 전통, 역사와 미래를 탐구하며, 인공지능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그려낸다.
김아영 작가는 전작 '딜리버리 댄서의 구'로 세계 최대 미디어아트 어워드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는 비서구적 시각에서 아시아의 미래성을 탐구하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제공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