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의대 증원, 올해 수능에 끼칠 영향에 관심 …"N수생 얼마나 늘까"

기사입력 : 2024년08월19일 16:01

최종수정 : 2024년08월19일 16:01

사탐 응시 늘고, 과탐 응시 감소 추세
22일부터 2025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접수가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의대 증원에 따른 재수생 등 이른바 'N수생' 증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자연계 학과 중 수능 최저 기준에서 과학탐구뿐 아니라 사회탐구도 인정하는 대학이 증가하면서 과목별 응시 인원 변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답안지에 이름을 쓰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수능은 의대 증원에 따른 N수생 증가 규모가 관심 사항이다. 수능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이 의학계열에 얼마나 지원하는지가 학교 현장에서 주목하는 사안이다.

탐구영역 과목에서의 응시 인원 변화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수능 최저기준에서 과학탐구뿐 아니라 사회탐구 영역 점수도 인정하는 자연계 학과가 늘면서 입시에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위권 또는 중하위권 성적대에 있는 수험생들이 과학탐구 영역 대신 사회탐구 영역 시험을 치르면 문과 최상위권 사회탐구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은 백분위 점수 등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앞서 지난 6월 실시된 수능 모의평가에서 9개 과목 사회탐구 영역 응시인원은 전년대비 13.7% 늘어난 41만9771명이었다.

과목별로는 사회문화가 전년 대비 2만4305명(22.7%) 증가한 13만1527명, 정치와 법은 4409명(19.2%) 증가한 2만7329명, 경제는 1050명(18.8%) 증가한 6638명 등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 6월 모의평가 패턴은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며 "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 8개 과목에서 2만7724명(7.4%) 줄었다"고 설명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