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주최한 '제16회 보성전어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혔다.
해양 청정지역 득량만의 전어를 중심으로 한 이번 축제는 약 3000명의 관광객과 군민이 참석했다.
제16회 보성전어축제. [사진=보성군] 2024.08.19 ojg2340@newspim.com |
축제는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전어 잡기 체험과 직접 잡은 전어를 구워 먹는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안전을 위해 군은 그늘막, 살수차, 의료 부스 등을 설치했으며, 식중독 예방 조치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문종복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축제를 기약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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