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관광 활성화 위한 본격적인 추진 단계 진입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대흥사 권역의 음식거리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대흥사 권역 내에는 28개의 음식점이 있다.
대흥사권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 [사진=해남군] 2024.08.19 ej7648@newspim.com |
해남8미 보리쌈밥, 산채비빔밥 등을 포함해 다양한 한식과 양식이 준비되어 있다.
대흥사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이미지를 위해 통일된 찬기, 위생복, 위생모, 앞치마를 제작 및 보급하고 군의 먹거리를 홍보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흥사의 특화된 먹거리를 알리고 있다.
또한 혼밥당당 식당으로 지정된 19개의 식당은 1인 관광객을 위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식당에는 해충 방제와 위생 살균을 실시한다. 해남군은 가을 관광 성수기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생 개선 컨설팅과 주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대흥사권 음식점 업주들은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미식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미식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